석류나무기르기
(1) 용도
○ 정원(자손번창), 분화용, 절지소재 등으로 사용되며, 활성산소(유해산소)의 발생을 억제하여 간암, 자궁암 등 예방과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함유되어 여성의 노화억제에 효과적임.
(2) 현 황
○ 재배현황:’98년(4호, 0.9ha)→’00(9, 1.5)→’03(30, 9.1)
○ 수입동향:’00년 자급률 8.1%(수입 91.9%)→’03년 수입 2589톤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3) 품종
○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석류품종은 조생, 중생, 만생종의 재래종이 있으며, 신미정도에 따라 산석류, 단석류, 백석류, 꽃석류 등으로 구별되며 여러 가지 도입종이 있다. 착과성이 우수하고 지역 재배성이 넓은 우수계통을 재배해야 한다.
(4) 재배기술
(1) 번식
○ 삽목번식:봄 싺이트기전 1~2년생 가지를 12~30㎝길이로 모래나 마사토의 삽상에 삽목한다
(2) 이식과 정식
○ 정식할 묘목은 2~3년생을 봄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심는거리는 입지 조건이 양호한 지역에서는 최종적으로 4×4m로 재배하나 초기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2×2m 또는 4×2m로 밀식한 후 간벌하여 재배.
(3) 정식후 관리
○ 정식 후 건조하지 않게 충분히 관수한다.(관수시설 필요)
○ 석류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조건을 충족시켜야 튼튼하고 세력이 강한나무로 기를 수 있다.
○ 기부에서 측지발생이 많으므로 전부제거하고 병든가지, 엉킨가지 등을 제거해 준다.
○ 석류의 저장온도는 0℃에서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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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재배
1년간의 포도재배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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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알이 형성되면서 숙성이 되는 8월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동안 비가 내리거나, 온도가 저하된다면 포도의 숙성이 충분하지 않게 되고, 수분함량이 많아지게 되어 와인양조기간 동안 와인이 변질될 위험이 높다. 수확하는 시기 또한 기후나 토질에 따라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추수 시 이상적인 수준의 최대수확을 하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여기서 이상적인 수준이란 포도의 당분뿐만 아니라 새콤한 맛의 산도는 물론 색깔, 향기, 적절한 탄닌을 의미한다. |
포도의 나무의 육아 방법
- 포도는 과습을 싫어합니다.배수의 좋은 장소에 심어 주세요.화분에서도 자랍니다.
(배수의 나쁜 장소에 심어 3개 말려 죽인 경험이 있습니다 반대로 화분으로 물주기를 잊기 쉽상입니다만,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 수관리는 마르면 주는 정도입니다.
노지 재배의 경우는 한 여름의 몇일이나 비가? 들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별로 필요 없습니다.비가 많은 해, 물의 너무 주어 는 과실이 싱거워지기 쉽습니다.
- 비료는 노지 재배의 경우는 2월 무렵에 유기 비료(깻묵등)를 줍니다.
화분의 경우는 1월에 1회 화성비료를 주세요.
- 포도는 결실까지 빨리, 기르기 쉽습니다.
그러나, 모종이 젊을 때는 생각한 만큼 수확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거봉인 주제에 열매가 작다」 「맛있지 않다···」
과실은 나무의 영양을 자꾸자꾸 소모합니다.나무가 젊고 작을 때는 과실에 골고루 미치는 영양도 적기 때문에 맛이나 크기가 하나 더가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나무의 힘(크기)에 응한 열매의 수에 제한 해 주면, 작은 모종에서도 큰 맛있는 열매를 잡히도록(듯이)도 되어요.
- 거기서 맛있는 열매를 만드는 비결입니다
거봉이라면 30매의 잎에 1방(기준), 델라웨어라면 20매의 잎에 1방(기준)에 열매를 줄입니다.
( 아직 나무가 작고, 잎이 20매도 없다···모종의 경우는 방을 반으로 하거나 알갱이가 닦는들 봐의 늦은 알갱이를 잘라 떨어뜨립니다.)
- 열매를 솎아내는 경우, 해가 비치기 어려운 장소에 도착해 있는 방이나 다른 알갱이의 사이에 괴로운 듯하게 하고 있는 알갱이(장래 커지기 어려운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열매)를 솎아내 주세요.
- 가득 열매를 붙이고 싶은 경우의 비결.
나무를 크게 하는 것을 우선합니다.나무의 생장을 생각하고, 「유감이지만 내년이기 때문에」라고 생각해 열매를 모두 떨어뜨립니다.열매가 없기 때문에 영양을 나무의 생장에 마음껏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자랍니다.가득 열매를 붙이는 것은 내년이? 에 참습니다.
- 옮겨심기 적기
9 달~7 달까지 심어 합니다.초목이 싹튼 후의 옮겨심기는 뿌리를 무너뜨리지 않고, 말리지 않게 심습니다.
- 12 달경 유기질 비료를 줍니다.3 월 무렵과5 달에 속효성비료를 줍니다.
- 병해충
거의 걱정 필요 없습니다.
- 환경은 포도나무 재배의 결정적 요인으로 모든 생산현상과 수확은 환경과의 상호작용으 로이루어지며 포도재배에 있어서 환경의 영향을 댜음과 같이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포도원의 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인중 온도, 일광, 강수량 등 기상요인이 가장 중요한데, 이들 요인은 포도나무재배 한계와 분포를 결정하며, 생육은 물론, 포도원 조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기상은 포도재배의 성패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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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중요한 환경으로 기온이 포도 수체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일반재배는 물론 촉성재배에도 필수적이다. |
- 휴면과 발아
포도나무도 다른 과수와 마찬가지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자발휴면 상태로 있다가 봄철기온이 10도C로 올라가면, 생장이 시작된다.
자연 조건에서, 포도의 자발휴면은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사이에 가장 깊은 상태가 되며, 1월 하순부터 2원 하순경에 타파된다.
포도의 저온요구도는 어느 품종에서나 최저 200-300시간이 필요하며 자발휴면이 완전히 타파되어, 발아일수가 일정하게 되고, 정상적인 발아는 1,000-1,200시간이 필요하다.
발아기와 개화기의 평균기온 및 성숙적산온도를 보면 미국종인 켐벨얼리나 텔라웨워는 온도요구도가 낮고 유럽종인 머스겟오브알렉산드리아는 온도요구도가 매우 높으며, M.B.A는 그 중간 정도이다.
- 개화 결실과 온도
개화결실은 고온일수록 개화는 빠르나 화기의 발달 및 결실력 그리고 그후의 발육은 20-25도C에서 가장 좋았으며, 30도C에서는 전부 낙과하고 광합성 작용은 25-30도C에서 가장 왕성하다.
- 포도알 비대와 온도
포도알 비대적온은 낮과 밤의 온도에 관계없이 20-25도C(평균 22.5도C)사이며, 이 경향은 수체의 생장과도 일치하는데 적온 범위라면 낮과 밤의 온도 교차는 필요하지 않다.
성숙은 비대적온보다 조금 높은 온도에서 촉진되며, 고온에서는 포도알의 모양이 원형에 가깝게 된다.
수량에서 볼 때 20-25도C가 포도알 생장 및 착색적온이며, 특히 20도C에[서 착색이 가장좋았다.
그러나 30도C에서는 착색이 아주 나빴다.
결국 포도의 품질은 포도알의 크기나 유기산 함량, 착색도와 색소 함량 등의 여러 요인으로 판정해 볼 때 20-25도C(평군22.5도C)가 포조재배의 적온범위다.
- 개화해서 성숙까지의 적산온도와 품질
개화에서 성숙까지의 적산온도는 1,542도C이상일 때 포도의 품질이 매우 좋다. 그러나 개화에서 숭숙까지의 소요 적산 온도를 달리하는 품종들의 재배적지는 적산 온도의 구분에 의하여 스스로 제한된다. 또한, 같은 품종이라도 재배지가 다르면 개황에서 성숙까지의 소요 일수 및 성숙 적산 온도는 상당히 달라지게 된다. 왜냐하며, 포도의 발육을 지배하는 것은, 기온뿐만 아니라 강수량, 일조시간, 일장 등의 기상 요인과 토양조건 등이 복잡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름철 직사 광선이 포도알에 닿으면, 포도알 온도는 비대오 성숙 적온보다 훨씬 높아져 오히려 해로우나, 이 온도도 적산되기 때문에 적산 온도늬 다소가 절대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 온도피해
- 고온장해
ㅡ 이상고온에 대한 생장억제: 생유기간중 기온이 35도C정도의 고온이 되면 새가지의 생장이 나 빠지고, 꽃봉우리는 개화전에 모두 떨어지고, 꽃가루의 발아율도 매누 나빠진다. 성숙기의 고온은 착색이 나빠지고 당 함량은 감소된다.
ㅡ 이상고온과 호흡량의 변화:온도의 상승에 따라 호흡량은 증가하고, 이때 체내의 동화산물은 호흡기질로서 분해소실된다. 따라서 호흡작용이 왕성해지면 식물체는 물질부족의 상태가 되고 생장이 현저히 억제된다.
ㅡ 기온과 외관상의 동화량: 낮동안에는 광합성과 호흡이 잎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나 밤에 호흡 작용만 한다. 적온 범위에서만 호흡분해량보다도 동화량 및 합성량이 많아지고, 잎의 동화물질은 축적외어 수체의 새로운 생장에 이용된다.
ㅡ 일소피해: 토양 수분이 결핍되면 포도알 중의 수분이 잎에 빼앗겨 포도알이 위축되거나 축과병, 포도알 자체의 과면 중산에 의해 포도알이 위축되기도 한다. 또한, 여름의 강한 직사 광선이
포도알에 닿아 이상 고온이 되어도 장해가 생기는데, 열매 껍질에 화상 비슷한 점무늬가 생기고
점차 증가하며, 피해부는 곷 함입되거나, 포도알 끝 부분이 마치 뜨거운 물에 덴 것같이 급격히 연화갈변하여 위축, 탈락한다. 이런한 피해는 심한 토양의 건조로 열매가지의 밑 부분 잎이 낙엽되어 포도송이가 직접 일광에 노출될 때 흔히 발생한다.
일소 히해는 일사의 직접적인 영향이라기보다 일광의 직사에 의한 고온 장해인데, 장해 발생도와 과실 온도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 온도의 상승과 비례하여 장해 발생 시간이 단축되명, 그
발생률도 현저히 증가한다.
- 저온장해
ㅡ 내한성 : 포도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 삼투압이 매우 높아서 내한성이 강한 과수의 하나이다.
겨울철의 혹한은 지상부를 말라죽게 한다.
ㅡ 12。c에서 잘 견디나 조직의 경화가 완전하지 않을 때에는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쉽게 피해
를 받는다. 내한성은 비배관리나 기상조건, 품종이나 대목의 종류에 따라 나무의 영양, 수체 조직
의 경화도에 따라 현저히 달라진다. 따라서 포도나무의 저온피해는 해에 따라,또 지역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된다.
ㅡ 부위별 내한성 : 눈은 목질부의 조직보다 내한성이 약하고, 눈중에는 원눈이 덧눈보다 약하다.
원눈이 얼어 죽으면 덧눈이 발아하는데 원눈의 30%정도의 피해는 수량에 큰 영향이 없거나 피해
가 더 커지면 수량감소의 원인이 된다.
-저장양분의 내한성 : 전년도 과다결실과 가을의 병충해 및 풍해, 조기낙엽이 된 경우 생장이 늦
게까지 계속된 나무, 나무체내에 탄수화물 축적이 충분하지 않고 가지의 경화도가 낮아 동해를 입
는다.
- 포도나무의 수분 이용
요수량과 연간 필요 수량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수분이 제한 용인이 되지 않을 정도
로 충분한 조건에서 수분효율(건물중 1g생산에 필요한 수분량)은 포도나무의 생장과 더불어 증가
하는데, 수분 요구도는 포도나무가 강할 때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유럽종 포도의 경우, 생육 기간
중 300~350mm의 강우량이 필요하며, 1kg의 건물중 생산에는 250~700kg의 수분이 필요하다. 이
보다 유효 수분이 적을 때에는 관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10a당 1톤의 수량은 1mm에 상당하나 실제 포도나무가 흡수이용하는 것은 35%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 지역에서는 집중호우와 생육기간중 650~900mm에 이르는 전반적인 다우에 기인된 열과 일
조부족, 지엽의 번무 병충해만연등이 문제된다.
- 적정 수분함양
<토양 수분의 기준>
|
토양 중에 상당한 수분이 있어도 토양의 용액 농도가 높으면 흡수가 곤란하다. 시비 과다로 염 |
- 근계와 열과
갑작스런 강우는 포도알로 급격한 수분의 이동을 일으키는데, 이 유입은 토양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열매 껍질의 저항성이 부족하여 포도알의 체적증가를 견디지 못할 때 열과가 된다. 열과는 일반적으로 병해, 특히 잿빛곰팡이병 침입의 원인이 된다. 수분의 유입은 당의 희석과 때로는 산 함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들은 포도 품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토양이 조금 건조할 때의 적당한 강우는 수분의 침투를 토양 표면층에 국한시켜 pF가 떨어지며,
따라서 수분은 더 쉽게 흡수될 수 있다. 수령이 많은 포도나무라도 근군이 지표면 부근에 분포해
있으면, 대부분의 뿌리는 강우에 의해 습윤해지는 부분에만 국한되어, 수분의 흡수가 빠르고 또
많아 포도알이 터지게 된다.
심근계에서는 지표면 부근에 뿌리의 밀도가 낮기 때문에, 습윤 부위의 흡수면이 앞에 든 천근계
보다 훨씬 적어, 수분 흡수는 점진적이며, 포도알에의 이행도 상대적으로 감소된다.
흡수와 증산의 균형이 깨져서 수체내의 수분이 결핍되면 과실내의 수분이 잎으로 이동하여 증산
을 보충한 결과 포도에 여러 가지 기능 장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토양습도의 갑작스런 변화는 포도
나무의 생장이나 생리장해에 큰 영향을 끼친다.
- 햇빛은 포도의 생장 및 결실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임은 물론 탄소동화 작용의 기본구성 요소가 되
므로 햇빛이 부족하면 과실의 비대, 착색, 품질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 우리나라 포도 재배는 덕식으로 재배하는 경우 햇빛이 부족하여 나무가 약해지고 병해발생 등 부
수적인 악영향도 많으며 특히 당도함량이 부족하여 맛없는 포도가 생산되기 쉬우므로 가능한 햇
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간벌 또는 하기전정 등으로 나무를 조정하여 줄 필요가 있다. - 일광이 착색에 미치는 영향에는 주로 잎이 탄수화물 합성에 관계하여, 과실의 성숙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직접적인 것과 열매에 직접 닿는 일광의 유무나 강약이 착색에 영향을 끼치는 직접적인 경
우가 있다.
포도나무는 토양 적응 범위가 넓다. 일반적으로 배수가 양호하고 토심이 깊고 기름지며, 자갈땅 또는
모래질 참흙은 경운이 쉽고, 심토는 너무 단단하지 않은 토양이 좋다. 모래땅은 작업이 쉽고 배수가 잘
되나, 찰흙땅은 일반적으로 유기물이 많고 보수력이 크며, 더 기름지다. 그리고, 당 함량은 대개 찰흙땅
에서 놓아 품질이 좋다. 토양 내의 유기물과 총 질소 함량, 유효 수분 함량, 모세관공극, 찰흙 및 가루모
래 함량, 그리고 총 치환능은 포도나무의 세력 및 수량과 연관되어 있으며, 초생 재배, 유기질 거름의
사용은 찰흙땅의 토성 개량과 배수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 토양의 물리성
좋은 입단 구조는 적절한 양분의 균형만큼이나 중요하며, 토양구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생장
에 영향을 끼친다.
첫째, 양호한 구조는 강우가 신속하고 깊게 토양 내에 흡수되도록 해주고, 유거나 지표면 증발을
막거나 감소시켜 준다.
둘째, 공극이 많고 입단이 양호한 토양은 통기를 좋게 해서 화학 및 미생물 반응을 원활하게 하여
지력을 유지한다.
셋째, 입단이 좋은 토양은 근계의 발달과 분포를 조장한다. 불량한 입단구조는 수량을 감소시킨
다. 수량과 토양공극간의 관계는 생육기가 진전됨에 따라 밀집해지는데 포도알이 발육하고 숙기
에 가까워질수록 수분요구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 시비와 토성
토양에 유안이나 염화칼륨 등의 수용성 비료를 줄 때도, 암모니아나 칼륨 등의 양분이 배수와 함
께 지하로 소실되는 일이 거의 없다. 이것은 토양에 이들 성분을 잘 흡수, 유지하는 힘이 있기 때
문인데, 이것을 토양의 흡수력이라 하며, 주로 토양 중의 교질 복합체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따라
서, 토양 흡수력의 비척과 관계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찰흙 함량이 많은 질흙은 흡수력이 커 기름
지고, 적은 모래땅은 흡수력이 약해 메마르다.
포도나무는 다른 과수보다는 과습 조건에 견디는 편이지만, 배수 불량 조건이 오래 지속되면 피
해를 입는다. 배수가 불량한 땅에서 재배되는 포도나무는, 토양 내의 유기물의 함량이 많지 않으
면 시비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특히, 이러한 땅에서는 질소질 거름의 효과가 적으며, 칼륨의 함량
이 낮을 때에는 질소질 거름의 사용이 오히려 감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포도나무의 생장에 적합한 토성은 그 해의 기상 조건이나 비배 관리의 차이에 영향
을 받는데, 비가 많은 해에는 모래참흙이, 적은 해에는 참흙이 적당하며, 이러한 경우 토성에 따라
시비량이나 시비 횟수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포도시비방법
시비방법
양질의 포도를 매년 균일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포도나무가 정상적으로 생육하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 이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영양 관리 시비이다.
시비는 포도나무 재배에서 가장 쉬운 것 자칫 소홀하기 쉬우나, 실제 포도나무의 생육에 따라 필요로 하는 양분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적절히 공급하여 영양분의 과부족이 없도록 영양 관리를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 거름 성분의 작용과 생육 시기별 양분의 요구 정도 및 과부족에 따른 증상을 잘 알아 영양 진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가. 거름 성분의 작용
질 소
질소는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주성분이며, 엽록소, 효소, 호르몬 등의 구성에도 관여하여 포도나무의 생장과 결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적절히 시비하면 새 가지의 생장을 왕성하게 하고 결실률을 높이며, 포도알의 비대로 촉진시킨다. 나무의 생장 및 과실 비대에 대한 시비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므로, 자칫 과용하기 쉬워 일반적으로 결핍보다는 과다 시비에 의한 장해가 많이 나타난다. 다른 거름 요소에 비해 과부족에 따른 증상이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므로, 영양 상태를 쉽게 진단할 수 있다.
①질소가 적당한 나무의 생장 상태
발아할 때 새싹의 세력이 고르고 새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말려 들며, 제 3마디 부근에서 마디 사이가 급속히 길어져서 8~10마디에 이르러 일단 마디 사이가 짧아졌다가 2~3마디 다음에 다시 길게 자란다. 이렇게 2~3회 반복하다가 초가을에 자연적으로 자람이 정지되며, 곁가지는 3~4장의 잎이 나온 후 자연히 자라지 않게된다.
②질소가 과다할 경우
가지와 잎의 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하고, 잎은 크고 짙은 녹색으로 되며, 새 가지는 마디 사이가 길어져서 웃자라게 된다. 새 가지가 웃자라고 늦게까지 생장하므로, 꽃눈의 분화가 불량하게 되고 가지도 등숙하지 않아 추운 지방에서는 동해를 받아 말라 죽는 예가 많다.
지나친 영양 생장으로 과실의 당도가 적어 포도의 착색 및 성숙이 불량하게 된다. 나무가 연약하게 때문에 탄저병등의 병해가 많으며, 꼭지마름병과 마그네슘 또는 붕소 결핍증의 발생도 많은 경향이 있다.<질소 사용량에 따른 만부의 발생 정도와 포도의 성숙>
인산
인산은 광합성 작용, 호흡작용, 전분이나 당분의 합성 및 분해에 관여하며, 새 가지나 잔뿌리 등의 생활 작용이 왕성한 젊은 조직 중에 많이 있다.
인산이 과실과 새 가지에 포함되어 있는 양은 다른 요소에 비하여 적으나, 새 가지의 자람을 충실하게 하고 과실에 대해서는 단맛을 많게 하는 반면 신맛을 적게 하여 품질을 양호하게 하며, 포도의 착립 증대 및 성숙을 촉진한다. 향기의 발생에 큰 효과가 있어 고급 포도와 포도주용 포도 생산에 있어서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질소와 달라서 과다하게 시비해도 크게 유해 작용이 없으며, 토양에 흡착되어 유실되지 않고 남아있다.
칼륨
칼륨은 탄소 동화 작용과 호흡 작용에 관여하며, 생장이 왕성한 부분인 생장점, 부름켜, 곁뿌리가 발생하는 조직, 과실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과실에는 전체 무기물 함량의 30~60%를 차지한다. 칼륨은 동화 양분의 이행을 원활하게 하ㅇ여 포도의 성숙을 촉진시키며 품질을 향상시킨다. 수체 조직에도 햠유되어 꽃눈 분화를 좋게 하고, 새 가지와 잎의 조직을 튼튼하게 하여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①칼륨이 부족할 때
탄수화물의 생성이 불량하여 잎이 황색 및 붉은색으로 변하며, 불시에 조기 낙엽을 한다. 뿌리의 생장과 꽃눈의 분화가 불량하여, 과실의 성숙이 지연되고 가지의 성숙이 불량하여 동해 받기 쉽다.
②칼륨이 과다할 때
칼륨이 과다하면 마그네슘의 흡수가 억제되어 마그네슘의 결핍증을 나타낸다.
석회
석회는 영양분에 의한 직접적인 효과 이외에 토양의 산성을 중화하여 미생물의 번식을 왕성하게 하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하는 간접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석회는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서 세포와 세포 사이의 결합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세포에 의한 이온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세포에 의한 이온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당분 함량을 증가시키고 향기를 좋게하여 성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세계의 우량한 품질의 포도와 양조용 포도는 석회암 지대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머스캣의 ㅑㅇ기는 석회분을 많이 흡수해야 조장된다고 한다.
그러나, 석회의 시용이 과다하면 pH 가 높아져 붕소, 철, 아연, 망간 등이 불용화되므로 이들 미량 요소의 결핍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반면에, 석회가 결핍되면 잎에서 보다 뿌리에 먼저 그 결핍 증세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뿌리 끝이 갈색이 되고 새 뿌리가 나와도 신장이 불량해진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산화마그네슘)은 엽록소의 구성요소로서 수체 내에서 인산의 이동을 촉진시키며, 지방의 생성에도 유효하다. 마그네슘은 일반적으로 토양 중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나, 흡수할 수 없는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포도원에서는 흔히 결핍 증상이나타난다.
대부분의 미량 요소 결핍은 알칼리성 토양에서 발생 되기 쉬우나 마그네슘 결핍증은 산성 토양에서 발생되기 쉬우며, 특히 유기질 거름의 시용을 적게하고, 화학 비료에만 의존하는 포도원에서 많이 발생한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새 가지의 아랫잎이 누렇게 되어 잎이 일찍 떨어진다.
유기질 거름
유기질 거름은 천천히 분해되어 거름 요소와 미량 요소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부식질을 증가시켜 토양 미생물의 번식을 왕성하게 하고, 흙알갱이의 입단 구조를 만들며, 질찰흙의 점도를 감소시키는 등 토양의 물히 화학적 성질을 좋게 한다.우리 나라의 토양은 유기질 함량이 적어서 해마다 많은 양의 유기질 거름을 시용해야 한다. 퇴비 등의 유기질 거름은 지효성이므로 시비량이 많아도 속효성인 화학 거름보다 과용에 의한 유해 작용은 적다.
나.시비량
연간흡수량
10g 당 1,500kg을 생산하는 5년생 포도원에서 연간 과실, 새 가지, 줄기 뿌리에서의 총 양분 흡수량을 보면 질소 8.8kg, 인산 4.16kg, 칼륨 10.23kg 으로서, 3요소의 연간 흡수 비율은 질소를 10으로 했을 때의 질소, 인산, 칼륨의 비율은 각각 10:5:!2 이다. 수체의 부위별 흡수량은 잎과 과실에 특히 많았으며, 과실중의 흡수량만 비교하면 질소 10에 대하여 인산8, 칼륨 29으로서, 특히 칼륨의 흡수량을 두드러지게 많았다. 전체의 양분 흡수량 중에 과실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결실량에 따라 시비량도 조정되어야 한다.
시비량
이론적인 시비량은 연간 거름 요소의 총 흡수량에서 천연 공급량을 제외한 거름 요소량을 토양에서 실제 흡수되는 이용률로 곱하여 산출한다.
대채적인 천연 공급량은 질소가 흡수량의 1/3 이며, 인산과 칼륨은 각각 1/2 정도이다. 흡수 이용률은 대체로 질소 50%, 인산 33%, 칼륨 40%이므로, 실제 시비량은 요소별 필요량에 질소 2.0배, 인산 3.3배, 칼륨 2.5배량이된다.
5년생 포도의 흡수량을 근거로 산출된 10a당 이론적인 시비량은 질소 11.78kg, 인산 6.86kg, 칼륨 12.5kg 이 된다. 그러나, 천연 공급량과 흡수율은 재배되는 토양 조건에 따라 다르고, 또 품종, 수령, 재배 조건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으므로, 질소는 생장과 결실에 가장 중요한 성분일 뿐만 아니라 과부족에 따라 포도나무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대체로, 질소의 기준 시비량이 결정되면 인산과 칼륨은 이에 준하여 평행적으로 조정해 주면 된다. 대체로, 질소 10에 대해 인산은 7~8, 칼륨은 10~12 정도이다. 질소의 과부족 상태는 새 가지 및 잎의 생장 상태, 즉 나무의 세력에 의해 비교적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대체로 10a당 질소 성분은 10~10kg 범위 내에 있으며, 모래땅이나 메마른 땅에서라도 20kg 이상의 시비는 과다 시비이다.
개화 후 포도알이 정상적으로 착립되지 않고 우수수 떨어지는 꽃떨이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질소의 과용이 큰 원인이 되고 있으며, 포도원에 마그네슘 결핍 증상의 발생이 많은 것도 과다한 칼륨 시용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다. 시비 시기
시기별 3요소의 흡수 상태
거름 성분의 흡수는 생육 시기인 발아기부터 낙엽기까지 이루어진다. 생육 시기별 양분의 흡수 상태는 구체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대체로 다음과 같다.
①질 소
발아기에는 땅 온도가 낮고 새 뿌리의 발생도 적기 때문에 흡수가 적다. 초기 생장은 주로 수체 내에축적된 저장 양분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저장 양분아ㅔ 질소가 많으면 새 가지가 웃자라 결실이 불량해지게 된다.
질소이 흡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는 개화기 직전부터이며, 이 시기부터 새 가지 생장이 정지되기까지 흡수가 계속된다.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는 새 가지 생장이 왕성하고 포도알도 급격히 비대하는6월부터 7월까지이다. 그 이후에는 잎이 색깔이 약간 황색으로 될 정도로 거름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성숙에 좋다.
한편, 성숙기 이전의 질소 과다나 부족은 다 같이 품질과 수량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수확 후에도 낙엽기까지 흡수가 계속 되어야 잎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동화 기능도 높아져 저장 양분의 축적이 많아진다. 그러나, 너무 과다하게 흡수되어 2차 생장이 계속되면 저장 양분을 소모하게 된다.
②인 산
인산의 흡수량은 질소나 칼륨에 비해 적으며, 미결실수에서는 흡수량이 더욱 적다. 인산의 시기별 흡수 상태는 꾸준하여 질소나 칼륨처럼 급격한 흡수의 증대는 없다. 그러나, 포도알의 발육이 일시적으로 둔화도니는 경핵기에 비교적 많이 흡수된다. 인산은 토양에 흡착되어 불용성이 되기 쉬우므로, 항상 일정한 양이 계속해서 흡수될 수 있도록 시비에 유의해야 한다.
③칼 륨
칼륨의 흡수량은 착립과 더불어 증가되는데, 특히 경핵기 이후의 포도알 비대가에 다량 흡수된다. 착색기 이후에는 잎이나 가지중의 칼륨이 과실에 이동하여 뿌리에서 흡수되는 칼륨과 함께 과실 성숙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이 시기에 칼륨이 결핍되면 성숙 장해가 일어나게 된다.
칼륨은 포도의 성숙 이후 가지의 등숙에도 반드시 필요한 거름이다. 따라서, 생육 후기에도 칼륨이 계속 흡수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결국, 칼륨은 결실기 이후부터 낙엽기까지 거름의 효과가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비 시기
시비한 거름이 흡수, 이용되기 위해서는 토양에서 분해되어 뿌리가 뻗어있는 범위까지 확산되어야 한다. 시용한 거름이 분해되어 뿌리가 흡수할 수 이쓴ㄴ 상태로 되는 데 쇼요되는 시일은 거름의 종류, 땅 온도, 강우량 등의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속효성 거름이라도 최소 2~3주일은 걸린다. 따라서, 필요로 하는 시기 이전에 충분히 시용되어 있어야 한다.
포도의 시비 시기는 일반 낙엽 과수와 대체로 같으며, 생육에 따라 밑거름, 덧거름, 및 수확 후 거름으로 나누어 시용한다.
① 밑거름
낙엽 직후부터 해빙기까지의 휴면기 동안의 시비를 말한다. 휴면기는 땅 온도가 낮고 대체로 건조한 시기로서 시용한 거름 역시 분해가 매우 완만하다. 대체로, 밑거름은 발육 전반에 계속 거름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효성 거름인 퇴비 등 유기질 거름을 주체로 하고, 부족되는 성분량을 밑거름으로서의 질소질 거름의 효과는 발아 후 새 가지의 생장이 왕성한 시기까지 나타나게 하는 것이 좋으므로, 주로 속효성 거름을 사용하고, 일부 지효성 거름을 쓰는 것이 좋다. 더우기, 5월 하순부터 거름 효과를 충분히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일찍이 시비하지 않으면 거름의 효과가 늦게 나타날 염려가 있다. 밑거름으로서 시비량은 연간 시용량의 60~70%이다.인산은 흙 속에서 비교적 이동이 적고 불용화되기 쉬워 뿌리 가까이에 시용해야 하므로, 퇴비와 함께 전량을 밑거름으로 시용한다.
칼륨은 생육 초기에는 요구도가 적으며, 수체 내에 저장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따라서, 밑거름으로는 연간 시용량의 50% 정도를 준다.
②덧거름
우리 나라의 계절적 강우 분포를 보면, 대부분이 6~8월에 몰려 있어 토양 침식 및 침수 작용에 의한 토양 중의 거름 성분, 특히 질소 및 칼륨의 손실이 많다. 또, 포도원은 토지 이용상 비교적 경사지에 많은데, 경사지에서는 더욱 거름의 손실이 많다. 그리고, 6~7월의 장마기는 새 가지 및 과실의 생장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서 흡수량도 급격히 증가하므로, 부족되기 쉬운 질소 및 칼륨을 덧거름으로 시용해야한다.
덧거름의 시용 시기는 대체로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경으로 질소질 거름은 연간 시용량의 20~30%를 준다. 그러나, 밑거름의 시비량이 과다할 때에는 이때의 질소 덧거름이 오히려 꽃떨이 현상을 조장하여 결실을 지배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질소가 과다하기 쉬운 토양 조건 또는 품종에서는 발아한 후 새 가지의 생장 상태를 관찰하여 질소 덧거름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에 한하여 개화 전에 덧거름을 주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개화 후 결실이 확실해진 다음에 필요에 따라 질소를 덧거름으로 주는 것이 안전하다.
칼륨은 포도알 비대기에 다량 필요하기 때문에 덧거름의 주체가 되고, 대체로 연간 시비량의 40%를 시용한다.
③가을거름
수확 후 속효성 질소질 거름을 시용하면 결실로 인하여 쇠약해진 나무의 세력이 회복되고, 탄소 동화 작용이 촉진되어 저장 양분의 축적이 순조로와진다. 수체 내 저장 양분의 다소는 겨울철의 내한성과 직접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듬해 봄의 발아, 새 가지 신장, 개화, 결실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가을거름 시용량이 너무 많으면 2차 생장이 일어나게 되어 오히려 잎에서 생성된 동화 물질을 소비하고 조직이 불충실하게 되므로, 동해에 대한 저항성을 약하게 한다. 따라서, 나무의 세력이 왕성할 때에는 질조질 거름의 시용을 삼가야 하며, 때에 따라서는 요소 엽면 살포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을거름을 줄 때 질소와 더불어 칼륨을 시용하면 동화 양분의 수체 내의 이행에 도움이 되어 내한성을 증진시키므로, 시용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가을거름을 줄 때 질소와 칼륨의 시용량은 연간 시용량의 10% 내외이다.
라.시비 방법
이상적인 시비 방법은 시비에 따른 뿌리의 손상이 적고 시용한 거름이 손실없이 고르게 뿌리에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포도는 천근성 과수로서 뿌리의 수평적 분포는 일반적으로 수관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퍼져 잇으므로, 성묵에서의 밑거름 시비는 포도원 전면에 고루 시비하는 전원 시비가 좋다. 즉, 전원에 퇴비와 화학 비료 등을 고르게 살포하고 경운기로 얕게 갈아 엎거나 로우터리를 쳐 준다.
퇴비와 인산질 거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심경을 겸해서 시비하거나 약 30cm 깊이로 파고 시비하는 조구 시비가 바람직하다. 이 방법은 거름분이 유실되기 쉬운 경사지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재식 2~3년째의 유목에서는 뿌리의 분포가 그리 넓지 않으므로 원줄기를 중심으로 윤상 시비를 한다.
덧거름과 가을거름은 속혀성 거름을 주체로 하여 뿌리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생육 시기에 주는 것이므로, 어린 나무에서는 수관 아랫부분에 뿌려 주고 얕게 갈아 엎거나 쪼아 준다. 비가 오기 직전이나 비가 온 직푸에 살포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되므로 거름 효과가 증진된다. 만약, 날씨가 가물어 시비한 거름의 흡수가 곤란할 때에는 관수를 해 주어야 한다.
마.엽면살포
엽면 살포의 효과
거름을 수용액으로 만들어 잎에 살포하여 잎면으로부터 흡수시키는 것을 엽면 시비 또는 엽면 살포라고 한다. 엽면 살포는 토양 시비와는 달리 그 효과의 지속성이 짧기 때문에 포도나무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 전부를 엽면 살포만으로 의존할 수 없다. 그러나, 계속된 가뭄으로 토양에 시용한 거름의 흡수가 불량하거나, 뿌리가 어뜬 원인으로 장해를 받아 정상적으로 양분 흡수가 되지 않았을 때, 또는 시비의 균형을 잃어 필수 영양분이 결핍되었을 때에 응급 조치로 부족되는 영양 요소를 잎면에 살포해주면 급속히 흡수되어 효과적으로 영양 장해를 교정해 줄 수 있다.
최근에는 필수 영양분이 고루 함유되어 있는 엽면 살포용 영양제가 생산되고 있어 적절히 이용한다면 포도의 영양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영양 요소별 엽면 살포
①질소
요소는 유기태의 질소 화합물로서 중성이기 때문에 약해가 적고 수용성이어서 흡수도 용이하여 다른 어떤 질소질 거름의 엽면 살포보다 효과가 좋으며, 결실도 촉진된다. 수확 후 쇠약해진 포도나무의 세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도 살포된다.
②인산
인산의 엽면 살포제로서는 제일인산칼륨 또는 제일 인산암모늄이 흔히 쓰인다. 살포 농도는 0.3~0.5%로서 실용적으로는 3~4회정도 살포한다.포도는 다른 과수에 비해 인산의 엽면 살포 효과가 비교적 크다. 새 가지의 생장이 충실해지며, 포도알의 비대도 촉진되고 품질도 향상시킨다고 한다.
③칼륨
칼륨이 겹필될 때 황산칼륨 0.5%액을 엽면 살포한다. 칼륨의 엽면 살포의 효과는 새 가지의 발육을 충실하게 하고 수량 및 과실의 당분 함량 증대에도 효과적이다.
④마그네슘
마그네슘 결핍에 대한 응급 대책으로는 황산마그네슘 1~2%액을 10~15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⑤미량 요소
붕소가 결핍되었을 때에는 붕산이나 붕사 0.3%를 살포하고, 망간이 결핍되었을 때에는 황산망간 0.2~0.5% 액을 살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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