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음악·사람·가정이야기

386세대의 음악

SOHO허브 소호사무실 용인비상주사무실 2009. 2. 6. 01:15

얼마전 용산전자상가갔다가

정말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LP가 한 사오백장은 될듯 싶네요..

그걸 지금까지 가지고 다닐려면 어땠는지 짐작이

가시죠..

 

언젠가 들어야지 하는 마음만 가지고 들고 다녔는데,

요즘 오디오 듣기위해 옛날의 전축(하이파이시스템)을

가지고 다닐수 있는 노릇도 안되고, DVD 홈씨어터등이

있어야 영화도 볼수 있으니 그거나 가지고 있으니,

언감생신 웬 턴테이블했죠...

물론 그 디지털기기에 턴테이블을 연결을 시킬수는

있죠,, 단 엄청나게 많은 돈 들여서 시스템구비해야 가능

...그것도 디지털엠프의 입력단자에 턴테이블의 출력단자

를 연결하면 안되므로, 중간에 엠프 또하나 붙여야 가능한다

그 놈의 엠프도 만만한 가격이 아니니 결국 배보다배꼽이

엄청 크므로 그냥 덮어 둘수 밖에 없는게 도리죠..

 

그런데 위에 언급한용산 전자상가 갔더니, ㅋㅋ 저같은

구세대들에게 정말 딱 맞는 솔루션이 나왔더군요...

턴테이블에 엠프가 내장되고, 게다가,,, 가격도  ㅋㅋㅋ

정말 부담없고, 아마 거짓말 조금 보테서 판매가격의

열배 정도를 불러도 어 그래요... 하고 엄청고민했을 정도의

가격이니... 기냥 바로 사서 가져와서 연결했죠...

 

한 이십년전의 LP듣는 즐거움을 이젠 시도해 보세요...

 

그럼...

 

386 어줍쟎은 음악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