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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영웅들'의 용기를 배우며 살아가고 싶다 희망을 키우자

SOHO허브 소호사무실 용인비상주사무실 2009. 2. 23. 16:52

어느사이트에 올라온 좋은 글.. 희망을 주는 글로서 아주 좋아서 올립니다.

여러분 희망을 가지세요...

 

 


 

 

삶의 경험이 쌓일수록,사람은 정말 약한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어쩌면 보이는 것은 허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이 진짜 중요한 것인지 모른다.겉으로 아무리 강하고 유능해 보니는 사람이라도 보이지 않는 내면에는 상처받기 쉽고 깨지기 쉬운 여린 내면이 숨어 있다.나역시 내 속 깊은 곳에 상처 입고 연약한 어린아이가 숨어 있음을 느낀다.그 모양과 크기는 다르지만 힘들기는 마찬가지,모두가'저마다의 상처'를 갖고 사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모두가 상처를 갖고 있더라도 각자의 상처를 다루는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다.사람의 가치는 상처의 크기에 있는것이 아니라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는가에 있다.상처받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품고 치유하는가는 자기의 의지와 생각에 달려있다.

어느 여대생이 성형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자살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반면 자동차 사고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서11차례의 수술을 받은 이지선 씨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인다.그가 쓴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에서 그는 사고 전의 예쁜 얼굴을 잃어 버리고 흉한 모습으로 변했지만 "이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단언한다.사고 뒤에 겪은 여러가지 내면적 경험이 그를 성숙시킨 것이다.

자기 뜻이나 잘못에 관계없이 입은 상처는 일생을 씨름하면 살아야 할 주제이자 아픔이다.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삶의 올바른 과정 아닐까,상처야말로 삶에 풍성함과 깊이를 주는 열쇠인지도 모른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 마침열린음악회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길은정씨가 노래하는 모습이 보인다.암으로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서도 휠체어에 앉은 그는 웃고있다.

우리 집 냉장고에는 산문에서 오린 사진 한 장이 붙어 있다 큰 감동을 받아서 좀처럼 하지 않던 일을 한 것인데 스 사진에 내 나름대로'상처 입은 영웅'이란 제목을 붙였다.보스턴 마라톤 대회 휠체어 부문에서 우승한 반 다이크 선수가 결승점에 골인하면서 양팔을 활짝 편 채 환호하는 모습니다.하반신이 아예 없어서 휠체어에 상체만 뎅그러니 놓인 기이한 모습니지만 그는 놀라운 환희와 생명감으로 충만해 있다.

이처럼 상처와 싸우는 이들,'상처 입은 영웅들'의 용기를 배우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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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어보시면서 느낀점은 없으신지요.

이 세상에는 당신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그걸 숨기고 살지요.

어쩌면....

당신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일지도 몰라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