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셋톱박스 시장동향

개인적 견해이긴 하지만 현재의 셋톱시장에 대한 개략정 동향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국내 셋톱박스 업체동향  

현재 HD시장이 도래하고 있기는 하나 충분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지 않아 아직 소량의 거래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임.

국내 대부분의 셋톱박스 제조사들의 어려움도 HD시장의 미성숙에서 한가지 원인이 되고 있슴.

일방 방송용셋톱박스 위주로 그동안 성장을 구가해온 한국 셋톱박스 업체들의 수익이 악화되는

주원인도 그것임.

그동안 DVB SD급 셋톱 그중에서도 대부분 위성용 셋톱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국내 업체들이

수요는 상당히 늘어났지만 가격대가 20불대로 형성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중국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구조적인 측면도 있음.

따라서 당분간 국내 셋톱박스 업체들의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

 

단, HD급 셋톱박스의 판매에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보이는 업체는 다소 안정화 될것이나, 이도

곧 어려운 구조로 넘어가는 상황임. 왜냐하면 현재의 시장내 경쟁 구도를 보면 그간 한국업체의

활황세를 주도 했던 시장은 주로 오픈마켓, 즉 일반 유통시장에서의 강세를 기반으로 하였으나,

유통시장에서는 이제 표준화되 대량생산으로 인한 가격경쟁 시장으로 급격히 시장이 전환되,

이런 시장내에서 중국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문제로 인해 경쟁력이 밀리고 있음.

과거 초기 DVB셋톱박스 시장은 디지털방송초기 수출가 기준 400불대를 형성해오다 현재는

20불대까지 내려오며 채산성이 악화될수 밖에 없음.  과거 아나로그 셋톱박스의 경험을 토대로

약 100불이내로 디지털셋톱박스가격이 인하되면서 가장 시장이 활성화되, 당시 시장에 제대로

진입한 가온미디어, 토필드, 홈케스트등이 일시에 성장할 수 있는 시기였슴.  하지만 이런 오픈

마켓의 시장수요증가세도 20불대로 형성된 상황에서는 수익성을 창출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려워진

측면이 있슴.

또하나의 문제라면 그런 국내 중견 셋톱박스 회사들이 방송사용시장 즉 방송사업자향 공급으로 타개책

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업자용시장은 더욱 가격경쟁이 치열한 시장구조여서 수익성이 더더욱 문제가 될

가능성이크다는 것임...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