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라우터대신 IP공유기를 쓰면 어떻게 되나요?

전용선을 쓰는 회사에서 라우터대신 IP공유기를 쓰면 어떻게 되나요?
ADSL나 Cable을 쓰는 가정집에서 컴퓨터가 여러대일 경우 라우터를 쓸필요가 있나요?
필요가 없다면 회사에서는 왜 라우터가 필요하고 가정집에서는 왜 라우터가 필요 없나요?

라우터와 공유기의 차이는 뭔가요?
라우터가 있으면 허브는 필요없나요?
브리지는 ISP 건물내에 있나요?

 

답) IP 공유기와 라우터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라우터가 필요하면 라우터를, 공유기가 필요하면 공유기를... 입니다.

라우터와 허브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라우터는 IP 주소를 할당받아서 내부와 외부를 충돌없이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허브는 단순히 컴퓨터들을 로컬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라우터에 연결된 컴퓨터가 1대 이상이라면 당연히 허브는 필요합니다.

공유기는 IP의 수가 컴퓨터 보다 적을때 IP할당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IP에 여러대의 컴퓨터를 연결하기 위해서 쓰이는 것입니다. 라우터와는 하는 일이 틀립니다.

브리지의 위치는 전용선 업체마다 설치하는 방법이 틀리겠지요. 건물의 각 층에 놓을 수도 있고, 건물 하나에 한개만 놓을 수도 있겠습니다. 몇개의 건물에 하나를 설치할 수도 있구요.

각각의 기계(?)들이 하는 일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해결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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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byunkook 님의 문제제기 설명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라우팅에 대해 뭔가 거창하게 생각하시나요?
IP공유기를 보면 허브쪽과 모뎀쪽 이 두쪽이 있죠? IP공유기에서 하는 라우팅은 바로 허브쪽에서 모뎀쪽으로 즉 LAN쪽에서 WAN쪽으로 패킷을 전달하는 역활입니다. 그래서 라우터란 의미입니다. 이 두쪽을 보면 LAN은 사설IP를 사용하여 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WAN은 공공IP를 사용하여 ISP와의 또다른 네트워크를 형성하죠. IP공유기에서 LAN에서 WAN으로 즉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패킷이 전달돼는것이 라우팅입니다.
이해가 안돼면 계속 읽어주세요. 밑에...

IP공유기 설정을 해본적이 있나요?
IP공유기 설정매뉴를 자세하게 들여다 본적이 있는지...
IP 공유기에는 라우팅 프로토콜이 들어있습니다. IP 공유기가 정말 싸구려라면 이 라우팅프로토콜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라우팅 프로토콜은 라우터와 라우터가 서로의 네트워크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돼는 프로토콜입니다.
IP공유기에 라우팅 프로토콜이 보이는지 확인해보십시요.
IP공유기라면 대부분 라우팅 프로토콜이 있을겁니다. 이것만 확인하면 IP공유기가 라우터인지 아닌지 확인돼겠죠? RIP V.1이나 RIP V.2를 설정할수 있을겁니다. 다이나믹라우팅 설정하는데에 보일겁니다. 이것이 보인다면 ICMP도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제가 쓰고 있는 Linksys Cable/DSL Router는 라우팅프로토콜(RIP)을 설정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첨에 제가 샀을때(약 3년전)는 미화200불정도 했는데 요즘은 똥값이 돼서 100불도 안하더군요. 한국말로 하자면 4포트 스위치가 붙어있는 IP공유기입니다.

제가 말한 시스코 2500시리즈 라우터는 나온지 한 7-8년됀 라우터입니다. 상당히 오래됀 라우터죠. 모든 라우터는 하드드라이브만없지 CPU 메모리 버퍼등 컴터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데이터 처리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킷을 열어서 IP주소를 확인하는데 빠른 CPU가 필요하죠. 라우터가 컴터와 비슷해서 IOS(Internetwork Operating System )라는 라우터 운영체제가 따로 있습니다. IOS의 기능안에 DHCP서버 기능이 들어있는것입니다. IOS는 CLI(Command Line Interface)기반으로 도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라우터를 설정합니다.

IP공유기도 펌웨어(Firmware)형식으로 펌웨어를 업그래이드 해서 설정매뉴를 업그래이드 할수 있죠. IP공유기는 웹형식으로 주로 설정하기 때문에 설정이 상당히 한정적이고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ICMP는 라우터가 라우터끼리 통신할때 사용합니다. 패킷의 최적 경로를 결정할떄도 사용하죠. 라우팅 테이블을 교환할때는 RIP이나 OSPF 같은걸 사용합니다.
네트워크 진단 명령어에서 ICMP는 ping 명령에 사용돼는 프로토콜입니다.
이것은 IP공유기에도 똑같습니다.

패킷의 전달은 IP로 주소를 지정하고 전송은 TCP또는 UTP를 사용해 전송됍니다.

라우터는 패킷을 열어 IP주소를 확인하는데 발신주소와 목적지 주소중 목적지 주소를 확인해서 목적지로 가는길로 패킷을 전달하죠 그럼 그다음 라우터가 목적지 주소를 다시 확인해서 최적경로로 패킷을 전송하는 식으로 패킷이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또하나의 라우터의 역활은 브로드캐스팅 패킷의 전달을 막는것입니다.

님의 "문제의 핵심은 내부IP와 외부IP를 라우터라는 놈이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습니다. 그렇죠? 이것이 핵심입니다." 의 답변을 하자면....

라우터든 IP공유기든 간에 WAN 포트의 주소가 사설주소가 아닌 진짜 IP를 사용해야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습니다. LAN쪽의 주소는 자기 맘대로 입력해도 인터넷에 연결은 됍니다. 진짜 IP주소를 입력해서 쓰던지 아니면 사설IP를 사용해서 쓰던지요. LAN쪽에 임의로 진짜 IP를 사용해서 인터넷에 연결할경우 그 진짜 IP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나 컴터에 접속할수 없습니다. 라우터가 볼때 랜의 네트워크주소와 패킷의 도착지 네트워크주소가 같아 랜주소로 인식하고 인터넷으로 패킷을 전달하지 않기 때문이죠.

저의 학교 예를 들어보죠. 저의 학교는 LAN 주소로 사설네트워크주소와 진짜 인터넷IP주소를 같이 사용합니다. 이유는 진짜 인터넷 주소를 254개밖에 즉 클라스 C주소를 부여 받아서 사용하기 때문이죠. 학교 컴터가 254개 이상입니다. 그러니 어떤 컴터는 진짜 인터넷주소를 사용해서 학교네트워크에, 인터넷에 접속하고 어떤 컴터는 진짜공공IP주소로 학교네트워크와 인터넷에 접속하죠.
학교에서 IP공유기를 사용한다고 볼수 없죠?
울학교 네트워크관리 방에 들어가봤는데 라우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학교 예로 봤을떄 내부IP와 외부IP를 라우터가 할수 있죠? 반대로 IP공유기를 연결해서 연결할수도 있죠.. IP공유기가 라우터가 돼고 라우터가 IP공유기가 돼는게 아니고 IP공유기 = 라우터 입니다. 라우터이긴 하나 기능이 한정됀 라우터입니다.

미국에서 CABLE/DSL라우터가 나온이유는 초고속 인터넷이 붐을 이르키고 여러 컴터를 한 캐이블모뎀이나 DSL모뎀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늘어나서 일반 라우터는 가격이 비싸고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지 않은 기능도 많아 인터넷 공유를 하는데 너무 비싸죠. 또 라우터를 사도 허브나 스위치를 따로 사야돼니까 돈이 더들죠. 그래서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이더넷 포트 대신 허브나 스위치를 LAN용으로 집어넣어 저가형으로 제작한것이 바로 CABLE/DSL Router입니다. 그러니 발전적 형태가 아닌 소비자를 위한 저가형 라우터 또는 가정용, SOHO용 라우터라는 말이죠.
이 저가형 라우터가 한국으로 수입돼었을때 수입원에서 라우터의 이름을 일반인이 그 기능을 이해하기 쉽고 잘필릴만한 이름으로 IP공유기로 정한것일겁니다.
그뒤로 다른 회사에서도 IP공유기라는 말을 사용해서 지금에 이르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우터와 ip공유기를 사용은 네트워크 규모에 따라다릅니다.

 

네트워크의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우선 라우터는 지역네트워크(이더넷)을 인터넷으로 연결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라우터(게이트웨이가 더 상위개념이지만 보통 라우터=게이트웨이로 통하고 있습니다)는 상당한 고가이고 컴이라기보다 기계에 가깝습니다 서버를 라우터로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큰 네트워크는 외부와의 연결을 라우터로 하지요 공유기는 가정과 작은 사무실같은곳에서 인터넷과 연결하기 위해 하나의 IP를 가지고 공유하는겁니다.가격도 10만원 안쪽으로 저렴하고요.
라우터대신 IP공유기를 쓴다는건 탱크대신 새총을 사용해도 될까요라는 질문같은겁니다.

가정집에서는 보통 공유기를 사용하시는데 인터넷이 들어오는 컴퓨터를 서버로 놓고 공유기 없이도 얼마든지 공유가능합니다 그러나 공유기는 서버컴을 켜놓을필요가 없다는점에서 좋죠 공유기 없이 공유하실려면 서버컴이 켜져있어야만 다른것이 인터넷이 되거든요

집에서 공유기없이 인터넷 공유를 하실거면 단 한대를 연결하실거면 케이블을 크로스케이블로 하셔서 랜카드끼리 연결하면 됩니다 그러나 여러대를 공유하실거면 그것을 분리하기 위해 허브가 필요합니다 허브는 네트웍분리장비중 제일 저렴합니다 최하 2만원에서 스위칭기능이 있으면 몇십만원도 합니다.

브릿지는 랜과 랜을 연결해주는 장치인데요 리피터도 똑같이 랜과 랜을 연결해주는 장치인데요 브릿지는 리피터 기능에 필터링 기능이 추가된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라우터->브릿지->리피터->허브 순입니다 상위로 갈수록 아래꺼의 기능을 포함하지요 공유기는 가정이나 소규모 회사를 위해 인터넷연결을 위해 특별히 만든 장치입니다.

출처 : 풋머리 풋머리 만만세

글쓴이 : 풋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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