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기업 출신 임원 출신자의 비공식성상의 얘기가 귓전을 멤돈다..
"내가 회사를 위해서 온몸을 바쳤다, 회사는 내가 어떻게 회사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지만을 찾았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알려주지도, 생각하지도 못하게 만든거 같다. "
참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것이 대기업임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중소협력등을 이야기 하지만 국제경쟁의 현실에서 그렇게 봐주면서 상생하자는 말은 너무 배부른 말이지요..
요즘 대만에서 반한 정서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회자되고 있는데, 그 저변에는 대만인들이 한국이 중국과 화해한후
대만과 단교한것에 대한 섭섭함도 있지만 아시아의 신흥부국대열에서 한국에 한참 뒤쳐진 대만의 현실도 있다는
분석을 보았다...
대만과 한국의 차이는 바로 대기업중심의 산업구도와 중소기업중심의 산업구도로 비교되는 것으로서 이제는 한국과 대만의
경제력 차이는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대만의 시기심도 한 몫을 한다는 분석이다.
알게 모르게 이런 환경에서 대기업출신이라면 정말 좋은 환경일수도 있지만 이런 좋은 최고의 환경에서 퇴직한뒤
가지게된 가족과의 시간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인생의 새로운 면을 가지게 됬다는 전직임원의 이야기는
시사하는게 많습니다.
창업에 이르기 위해서 대기업에서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모든것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성공에 이른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전언도 들어볼 대목이다.
SOHOhub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