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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

SOHO허브 소호사무실 용인비상주사무실 2009. 4. 17. 00:09


용인,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

상반기 15개 교차로 19억8천만원 투입 공사 마무리

 

 

오제환 기자 / 용인시는 상습적인 교통정체 완화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은 교차로 구조와 신호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관내 68개소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우선 개선이 시급한 15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도비 3억9천6백만 원, 시비 15억 8천4백만원 등 총공사비 1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개선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갈동 상미마을 입구, 마북동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앞, 하갈동 민속촌주유소앞, 하갈교삼거리, 양지면 양지사거리, 모현면 한국외대앞 등 지역은 차로수 증대를 통해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양지면 용인장례식장앞 등은 진출입로를 개설해 통행체계를 개선하게 된다.
또 포곡읍 전대사거리, 마평동 마평사거리, 양지면 평창사거리 등은 미끄럼방지포장, 중앙분리대, 충격흡수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작년 8월과 금년 2월 상습 정체지역인 죽전사거리, 성복동 자이1차아파트 앞 교차로에 대해 교통섬 조정을 통한 차로수 증대, 양방 통행체계 변경 등을 시행해 통행시간을 약 30∼45% 정도 단축하는 등 개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우선 지역 개선 이후에도 주요 교차로에 대한 개선 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혼잡지역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감소 등 시민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